부엉! 어서 오세요. 님

부엉이 숲속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사장 민트예요!

“지친 숨이 가뿐해지고 기운이 가득 차오르는 곳, 숨 정류장에 어서 오세요!” 오늘 하루를 열심히 보낸 여러분을 위해 민트가 신비롭고 환상적인 공간, ‘숨 정류장’을 소개할게요. 숨 정류장은 화가 나고 답답한 숨, 일상에 지쳐 기운이 필요한 숨, 마음 놓고 실컷 울고 싶을 때 쉬는 긴 한숨 같은 것들을 깨끗하게 정화시켜 주는 곳이에요. 어떤 모습으로 와도 괜찮아요. 숨 정류장은 언제나 여러분의 쉼이 되어 줄 거거든요. 자, 이제 함께 숨을 내쉬며 정류장으로 떠나 볼까요? 허리에 손을 얹고 코로 깊게 흠-, 입으로 길게 후- 출발! 💨

여러분, 보미네 집 식탁 다리에 새싹이 돋아났대요! 그게 가능한 일이냐고요? 네, 이 녀석과 함께라면요! 온몸이 보송보송한 흰 털로 덮여 있고, 크기도 두 손바닥에 올라갈 정도로 작아 얼핏 보면 강아지 같아 보이는 이 아이는, 생명을 살리는 신비한 코끼리, 달코랍니다. 🌕🐘 창가에 놓인 누렇게 메말라 죽어 가던 작은 화분 속 식물이 녹색으로 바뀌어 되살아나기도 하고, 비닐하우스에서 말라 죽던 양배추들이 파릇파릇한 잎을 단단히 모으고 살아나기도 하죠. 하지만 달코와 평화롭게 보내는 날들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시청 사람들이 집에 들이닥쳐 달코를 빼앗아 가 버렸거든요. 달코를 구출하려는 보미와 다움이의 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너는 햇살 나라의 공주니까 언제든지

불어오는 찬바람 때문일까요? 따뜻한 온기, 따뜻한 마음이 가득한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요즘이에요. 민트와 같은 마음일 분들을 위해 마지막 장을 넘기고 나면 긴 여운에 마음이 일렁일 이반디 작가의 《햇살 나라》를 소개합니다. 한없이 두렵고 외로운 죽음을 아름다운 요정을 만날 수 있는 따뜻한 햇살 나라로 그린 세아의 이야기, 가족의 무관심 속에서 다정함이 고픈 준이의 이야기 등 어떤 냉혹한 현실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대담하고 자유로운 네 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사라지지 않는 햇살이 가득한 세상에서 가장 깊고 슬픈 동화, 함께 만나볼까요?

판타지문학상을 수상해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어린이 판타지 동화 《반려 요괴》의 수업 지도안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후속권 출간과 함께 풍성한 자료까지 준비했으니, 우리 반 아이들과 함께 읽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어린이들이 풀 수 있는 워크북까지 붙여두어 수업에 활용하기 아주 용이합니다. 친절한 자료와 함께 수업 준비 시간을 단축해 보세요!

《달코끼리》 표지 뒷면 QR 코드를 찍으면 교실 수업에 유용한 수업 지도안을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풍부한 자료는 준비됐지만, 어떻게 수업을 이끌어야 할지 막막하시다고요? 현직 초등 교사 박미정 선생님이 어떻게 수업을 이끄는 것이 좋을지 디테일하게 안내해 드려요. 게다가, 이번 수업에서는 책을 읽고 나의 감상을 나누는 시간은 물론 김태호 작가님과의 만남까지 준비되어 있답니다. 100% 만족할 강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소감을 발표하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김태호 작가와의 만남’을 제공합니다.)

답답한 숨, 지친 숨, 용기가 필요한 숨, 모두 이리로 오세요!💨 구름 위에 나를 위한 숨 정류장을 그려 봅시다. 숨 정류장에서 푹 쉬고 난 후 가뿐해진 숨의 모습을 그려 보아도 좋아요. 이렇게 그리고 나면 마음 속 깊이 숨어있던 슬픔, 분노, 두려움들이 정화되어 있을 거랍니다. 한라경 작가와의 만남도 준비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독서 활동지는 아래 버튼을 눌러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요.

《반려 요괴》 독서 수업을 시작하기 전, 즐겁게 수업의 문을 열어 줄 귀여운 반려 요괴 찾기 TEST를 소개합니다! 두근두근 과연 어떤 반려 요괴가 나와 딱 맞는 친구가 될까요?🐉✨ 

11월에는 어떤 메뉴들과 함께 찾아올까요?

신메뉴를 살짝 공개합니다! 마음껏 시식해 보세요.🍴  

부엉이 숲속 16호는 11월 30일에 오픈합니다.